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나키리 에리나 (문단 편집) ===== 연대 식극 (194화~263화) ===== 199화에서는 여전히 아버지인 나키리 아자미를 두려워 하고 있었으며 퇴학당한 다른 반역자 학생들을 복학시키기 위해서는 싸워야만 하는데 아버지를 적대하는것에 큰 무서움을 느끼며 자신의 나약함을 크게 자책한다. 그리고 죠이치로와 도지마가 싸우는 걸 보고 의문을 표하는데...[* 전화까지 나온 과거사 얘기는 소마, 메구미, 타쿠미에게만 들려줬으므로, 에리나 입장에선 둘이 과거에 무슨 관계였는지 알 방법이 없었다.] 200화에서 둘의 계속되는 다툼에서 나온 사연들을 듣고 납득해버린다. 이후 이어지는 모의전에서 자신은 사이바 죠이치로와 유키히라 소마와 같은 팀으로 배정된다. 규칙은 아무말도 없이 '''''아쉬 파르망티에''''' 를 만드는 것. 에리나는 동경하고 선망하던 죠이치로에게 온 힘을 다해 도우리라고 각오하고 있었으나... 도지마 팀은 최고의 호흡을 자랑한 반면 이쪽은 처음부터 유키히라 부자가 룰따위 무시하고 싸우다 실격당하는 것에 벙찐다. 결국 센자에몬이 유키하라 부자가 조리도구에서 손을 때고 말을 하기 시작했다는 궤변에 한번 봐주기로 하고 시합은 계속 된다. 이 때 소마에게 팀내에서 다툴 일이 아니라 죠이치로가 리더니까 서포트를 확실하게 해줘야한다고 귓속말을 하다가 소마가 나키리까지 말했다, 룰을 어겼다라고 웃자 결국엔 폭발한다. 결국 센자에몬의 헛기침에 정신을 차리고 다시 조리를 시작하는데 왜 조이치로가 저런 조리를 멋대로 하는지 소마가 의문을 품자 관찰을 하다가 반대쪽 팀도 정석대로 조리를 하고 있지 않다는 것을 깨닫고는 결국 긴과 죠이치로 둘다 나머지 학생들을 시험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는 진지하게 승부에 임한다. 202화와 203화에 걸쳐서 시합의 결말이 나오는데 유키히라 부자가 크레이프를 굽지를 않나, 감자, 치즈, 스킬릿을 섞어서 굽지를 않나 하는 바람에 저런 엉망진창인 요리가 제대로 된것일리가 없어라고 생각하던 와중 쿄쿠세이 기숙사에서의 엉망진창으로 부딪혔던 아이디어가 결국 생각지도 못했던 해답을 도출해내던 것을 인정하고 자신의 왕도 요리 스타일을 포기하고 자신의 지식에 의거한 애드립으로 요리를 시작한다. 에리나는 최고급 소고기 부위를 웰던으로 굽고 거기에 와인을 한병을 통째로 쓰는 과감한 요리법으로 이것이 아쉬 파르망티에의 미트소스를 대체하는 훌륭한 대체제의 역할을 한다. 결국 결과는 서로 상대방의 음식을 먹어보고는 양쪽다 상대방을 가리키는 것으로 무승부로 끝났다. 그리고 평소의 자신의 기법이 아닌 애드립에 의한 요리를 자신없어 하자 친구들이 '''"그래도 나키리가 만드는 건 즐거워 보였어"''' 라는 말을 듣고 명렬하게 부끄러워하면서 신의 혀인 자기가 인정했으니 이겼다는 것을 인정하라는 등 매도하는 말로(...) 적을 칭찬하는 것이 보인다. 이때야말로 그녀가 진실로 연찬을 시작한 순간이라는 해설이 나오는걸 보아 드디어 에리나가 혼자만의 요리에서 벗어나 토오츠키의 이념처럼 천재끼리 서로 자극함으로서 새로운 경지에 도달한다는 암시로 보인다. 그리고 승부가 끝난뒤 센자에몬이 요리를 하는 것이 즐거웠다고 말하자 할아버지마저 자신을 놀리는 거냐고 자신은 저 부자에 휘말렸을 뿐이라고 하지만 센자에몬은 오히려 저 부자는 부딪히는 것이 일상이고 그러기에 승부에서도 아낌없이 자기 스타일로 내놓을 수 있었다고 한다. 에리나는 자신은 그런식으로 아버지에게 폐가 될것 같아서 응석부리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하자 센자에몬은 부모자식간에 응석 부리는게 어떠냐면서 에리나에게 큰 깨달음을 준다. [include(틀:토오츠키 십걸 평의회)] 그리고 연대 식극의 룰을 정하는 자리에서 아버지에게 십걸 제10석이니 당연히 센트럴로써 연대 식극을 할 것을 강요받는다. 가출은 이제 끝이라며 더 이상의 억지는 허용 할 수 없다고 하는 아자미의 말에 에리나는 깊은 심호흡을 두번 몰아 쉰다. 그리고 과거의 기억, 그리고 동료들과의 추억이 지나가면서 "아버지가 무슨 말씀을 하시려는지는 잘 알겠어요. 그렇다면 저는... 십걸 제 10석을...'''반납하겠습니다'''"라는 폭탄 선언을 한다! 이어서 "지금부터는 평범한 나키리 에리나 입니다. 그야 그렇게 하지 않으면 몸도 마음도 그들의 동료라고 할 수 없으니까요!"라는 폭풍간지 선언을 하면서 204화가 마무리된다. 토오츠키에서 십걸이 상징하고 가져다주는 혜택을 생각하면 이미 진심으로 소마 일행의 동료가 되었다고 볼 수 있는 장면이다. 그리고 205화에서 아자미가 해당 의견을 받아 들이는 대신 패배시 평생 센트럴을 위해서 그 힘을 써줘야겠다고 조건을 걸었다. 그리고 나서 평생 처음으로 아버지에게 대들었다는 사실에 [[아드레날린]]을 분비하여서 흥분하는 모습이 나온다. 그리고서 이 연대 식극에서 승리하여서 십걸 1위의 자리를 차지하겠다고 선언하고 당연히 소마는 그에 반발하여서 자신이 1위를 차지할 것이라고 티격태격한다. 그 뒤에 소마가 자신을 포함한 타도코로와 타쿠미의 학생수첩[* 이전화에서 토오츠키 학원의 학생수첩은 곧 그 사람의 요리 인생이 걸려 있기때문에 목숨과도 같은 것이라는 설명이 나온다. 실제로 퇴학판정을 받은 소마네 침구들의 수첩을 센트럴 맴버들이 1개씩 나눠 갖으며 이기면 주겠다는 조건을 걸었다.]을 나키리에게 맡기면서 "우리의 목숨! 너에게 맡기마 나키리! 진급 시험을 살아남으라며 모두를 이끌어 준건 너, 네가 우리의 핵심이니까!"라는 말을 듣고 감동한다. 연대식극에선 사령탑 역할로 출전멤버는 보통 나키리가 다른 멤버들의 출전 의사와 전략을 종합해서 정한다. 본인의 경우 1st/2nd 바우트는 출전하지 않고 해설역. 1st 바우트에서 3패 당한 센트럴이 2nd에서 소메이, 린도, 츠카사라는 십걸 4위, 2위, 1위를 출전시키는 강수를 두자 고심 끝에 메기시마 토스케, 쿠가 테루노리, 미마사카 스바루를 내보내지만 결과적으로 세명 모두 참패한다. 하지만 연대식극은 한쪽을 전멸시키지 않으면 끝나지 않는 데스매치이기에 전력을 아끼기 위해 일부러 패배하는건 그냥 자살행위라는 이전 발언과는 달리 개털리는 일방적 패배가 아니라 접전 끝에 패배했다면 상대 역시 체력과 스테미너를 소모시켰다면 후속멤버가 이길 가능성을 높여주기 때문에 무의미하지는 않았다면서 전혀 흔들리지 않는다. 3rd 바우트가 소마/메구미/타쿠미인것과 에리나는 현재 출전하지 않았기에 베스트 컨디션, 잇시키 역시 쥬리오를 간단하게 처발라버렸기에 유의미한 손실이 없었다는걸 생각하면 에리나의 전략은 3rd에서 어떻게든 2승 이상을 거둬 4th에서 아직 회복하지 못한 츠카사와 린도를 끌어내서 에리나 자신과 잇시키로 쓰러트리거나 4th에서 체력을 더 깎아내어 5th에서 쓰러뜨린다는 것인 듯 하다.[* 이 작전은 3rd에서 1학년 팀이 2승 이상을 거두는 것을 전제로 하기 때문에 만약 1승에 그친다면 츠카사와 린도 둘 중 하나는 4th에 나오지 않고 충분히 휴식을 취한 뒤 베스트 컨디션을 되찾아 5th에 나오게 되니 그 시점에서 이 작전은 실패로 끝난다.] 다행히 타쿠미와 소마가 3rd BOUT를 승리로 장식한 덕분에 2:1의 결과를 이끌어내면서 계획대로 휴식이 끝나지 않은 츠카사 에이시와 코바야시 린도를 4th BOUT로 끌어낼 수 있게 되었다. 단 린도의 경우는 매우 활발해서 과연 츠카사와 린도에게 페널티가 남아있는지는 불명이다. 그리고 4th BOUT에 출전했다. 상대는 [[아카네가쿠보 모모]]. 놀랍게도 이번이 에리나가 제대로 요리과정을 보여주는 첫번째 요리다.[* 이전까진 주로 심사위원으로서 평가하는 모습만이 나왔다. 초창기에는 식극을 벌이는 장면도 있었으나 압도적인 차이로 쳐바르는 결과만 보여주었고, 합숙훈련 때도 물론 요리를 했지만 역시 결과물만 보여질 뿐 제대로 요리하는 과정을 보여준건 아니다.] 식의 마왕의 혈족으로서의 포스를 제대로 보여주는 오만한 표정으로 메구미와의 식극 후 모모가 줄곧 심기가 불편한 이유를 가르쳐주겠다며 모모를 도발하는 위엄을 보인다. >드셔보세요. 내놓은 요리는 '''souffle léger de grâce'''[* soufflé léger 는 가벼운 수플레, grâce는 은혜라는 뜻인데 이 은혜에 해당하는 일본식 한자인 恵가 '메구미'라고 읽힌다. 풀어 해석한다면 '''메구미로부터 태어난 가벼운 수플레''' 라는 뜻이다. 에리나가 이 요리를 메구미의 도라야키에서 착안했다는 것을 나타내는 작명.] 로, 기본은 수플레이지만 사이에 팥소를 끼워넣어 도라야키의 요소도 갖추고 있다. 모모는 굳이 팬케이크 사이에 팥소를 끼워 만든 것을 감점 요소로 지적[* 본인이었다면 흑설탕을 팬케이크 반죽에 섞어 만들었을 것이라고 했다.]했지만 에리나의 권유에 마지못해 먹어보고는 완전히 매료[* 사전에 팬케이크 반죽에 그릭 요거트를 섞었다. 커피 필터로 요거트의 유청을 제거함으로써 마치 크림 치즈와 같은 깊은 맛이 생기게 되었다. 심사위원들에 의하면 그릭 요거트가 아닌, 맛이 강한 크림 치즈나 리코타 치즈를 넣었으면 맛의 감점은 확실했을 것이라고 했다.]되었고, 에리나는 앞서 메구미의 대담한 도라야키를 보지 못했다면 이 요리는 만들지 못했다는 말과 함께 모모가 메구미와의 식극 이후 줄곧 심기 불편했던 이유는 바로, 안정적으로 100점이 되는 길을 과감히 포기하고 120점을 노리는 불확실한 가능성에 몸을 던지는 메구미의 모습이 모모로서는 결코 허용할 수 없는 것이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이에 모모는 그러는 너도 똑같은 인종 아니냐며 비난하지만 에리나는 지금의 자신은 그저 오만하게 자리나 지킬 뿐인 여왕이 아니라고 당당하게 선언, 소마의 승리 멘트인 '''변변찮았습니다(오소마츠)'''를 정중하게 표현한 '''변변치는 않았어요(오소마츠사마)'''[* 소마는 이걸로 에리나 식으로 어레인지 했다며 놀린다.]를 선사함과 동시에 4th BOUT 첫 승리를 장식한다.[* 이는 소마로 인해 에리나의 요리관이나 사상이 많이 바뀌었다는 것을 말하고 작중에서도 자신이 지배하고 군림하던 성에 그날 소마가 나타났다고 말한다.] FINAL BOUNT가 2인 1조 코스요리로 진정한 미식이라는 주제로 결정되자 아자미는 지금의 에리나는 진정한 미식을 보여줄 수 없다고 하지만 에리나는 자신이 이제 가출하는 불량한 딸이라며 더이상 아자미가 생각하는 착한 아이가 아니기에 아자미가 생각하는 자신과 다르며 당연히 자신의 요리도 아자미의 생각과는 전혀 다를것이라며 당당히 의견을 말한다. 이후 가위바위보를 통해 결정된건 소마가 전체. 에리나가 메인으로 에리나는 [[츠카사 에이시]]와 대결하게 된다. 식극 과정에서 신의 혀를 이용하여 소마가 만든 요리의 맛을 즉석에서 조정해줬으며[* 나키리 아자마가 말한 센트럴의 열쇠라는 게 바로 이 방법. 신의 혀를 이용해서 요리를 최상의 맛으로 조정하여 센트럴이 추구하는 미식의 이상을 이루기 위해 아자마가 에리나를 노리고 있는 것이다.], '''츠카사 에이시의 요리와 맞먹는 결과물'''이 나오게 되었다. 나키리 아자미 또한 소마의 요리가 맛있다고 인정했을 정도. 그러나 이번 연대 식극의 주제는 코스 요리로, 소마가 만든 요리는 전채가 아닌 메인 요리급에 가까운 결과물이었기 때문에 주제를 놓고 점수를 준다면 0점이라는 평을 받았다. 이에 에리나는 소마에게 주제를 제대로 이해한 거 맞냐며 한 소리 한다. 다만 소마는 에리나에게 이 요리를 뛰어넘을 스페셜리티를 만들면 되지 않냐며, 이건 자신과 에리나 '''간'''의 식극 대결이기도 하다는 말을 한다. 이 말을 들은 에리나는 기존의 재료들 중 쓸만한 것만 고르고 나머지는 소마에게 나중에 야식 재료로 쓰라며 건네준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소마에게 재료의 손질을 도우라고 말하며 다시 요리에 임한다. 이때의 에리나는 평소의 우아한 모습과는 달리 꽤나 열정적으로 요리에 임했다. 결국 --변신하는 후리카게를 재탕해먹어서-- '낙원에서 날아오른 진정한 미식 ~불효녀풍~'을 완성한다. 이때 정말 천재적인 실력이 발휘되는데 소마의 강렬한 전채요리의 느낌을 이어가기 위해 '''소마조차 평소에 장난삼아 괴식으로 내놓았던 땅콩버터 + 오징어다리로 맛의 조화로움을 끌어내는'''걸로 100%이상 이용했고, 거의 메인급을 내놓았던 아군의 트롤링마저 자신의 요리의 주제와 맞춰 승화시키는등 문자 그대로 미친실력을 보여준다. 아버지 아자미의 옷까지 벗기는 데 성공하며 '변변찮았습니다'로 마무리. 승리 후 당초 1석은 자기꺼라고 말한 발언을 뒤집고 자신 대신 가장 큰 기여를 한 소마를 1석으로 추천한다. 그런데 소마가 에리나가 토오츠키 학원 총수로 취임하는 조건으로 이를 승낙해서 아예 십걸을 건너뛰고 바로 총수로 취임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